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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민주 기자]고품질 우리 사과 '감홍' 품종을 맛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7일부터 30일까지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국산 과일 품종의 보급 확대와 판촉을 위해 사과 ‘감홍’ 품종의 시식 및 판매 행사를 갖는다.

이 기간 내 예상 판촉물량은 2.5kg 3,000박스로 약 7.5톤 정도다.
농촌진흥청이 1992년 개발한 사과 ‘감홍’은 특유의 향기가 있고 당도(15∼16브릭스)가 높아 식미가 매우 우수한 품종이다.
감홍.
선홍색 과실로 10월 상,중순에 익으며 상온 에서 60일 정도 저장해도 맛의 변화가 거의 없다는 특징이 있다.
'감홍' 품종은 뛰어난 맛에도 불구하고 사과에서 발생하는 생리장해인 고두병이 많이 발생해 재배가 까다롭고 이에 따라 물량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

최근 들어 기술개발로 재배 시 장해요인을 극복하고 뛰어난 맛이 재평가되면서 고품질 사과의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국산 과실 품종의 마케팅 지원 및 판매 촉진을 위해 2017년 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열게 됐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국산 과일 품종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시식 및 판매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이명숙 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출 수 있도록 우수한 과일 품종을 계속적으로 육성하고 보급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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