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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WHO·미 질병통제센터와 메르스 대책 논의 - 고위급 대표단 5명 방한…24일 대통령 주재 토론회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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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영기 기자]보건복지부는 최근 방한한 세계보건기구(WHO) 및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의 고위급 전문가들과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새로운 방역체계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우리나라를 방문한 고위급 대표단은 총 5명으로 WHO측은 실비 브리앙 범유행전염병 국장, 박기동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국가지원전략국장, 자문관으로 활동 중인 영국 공중보건청 브라이언 맥클로스키 국제보건국장 등 3명이다. 

 

미국 측은 질병통제센터(CDC) 스티븐 레드 공중보건대응국장, 보건부(DHHS) 홀리 웡 국제협력국장 등 2명이다. 

대표단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감염병 대응체계 개편방향 및 국제공조방안’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청와대와 정부 세종청사 두 곳에서 영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국내 전문가와 구체적인 방역체계 개편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26일에는 문형표 복지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방역체계를 근본적·종합적으로 점검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부는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보건안보구상(GHSA) 고위급 회의’ 등을 통해 WHO와 미국 CDC를 포함한 국제 공조체계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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