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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한선미 기자]대전청사관리소(소장 허만영)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은 13일 정부대전청사 1동(열린만남터 내) 1층에서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 갓 에브리씽(I got everything)’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행정안전부 대전청사관리소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정부대전청사 내에 장애인단체가 운영하는 카페의 설치를 추진해왔다.

대전청사관리소는 입주공무원들의 수요와 입점여건 등을 고려하여 카페설치 장소를 선정·무상으로 지원하였고, 7월에는 상호 협의한 사항을 토대로 장애인카페 설치를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모를 통하여 카페 운영자로 ‘천성보호작업장’을 선정하여 인테리어 등 설치비를 지원세부 운영사항 협의를 거쳐 10월 말 설치를 완료하였다.

정부대전청사 「증증장애인 채용 카페(I got everything)」는 매니저 2명과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중증장애인 6명이 함께 일하며, 향후 장애인 채용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청사 입주공무원 4,600여명, 유관기관 2,700명, 일일방문객 1,060명을 대상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카페 운영시 발생되는 수익금은 고용인력 인건비 지급, 장애인 일자리 개발 프로그램 운영 등 일자리 발굴 및 보급 증진에 노력할 예정이다.

허만영 대전청사관리소장은 정부대전청사 내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 취약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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