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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 이하 원안위)는 ‘18년 1월 24일부터 정기검사를 수행해 온 월성 4호기와, ’17년 9월 20일부터 정기검사를 수행해 온 신월성 2호기에 대해 각각 3월 22일 재가동을 승인하였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할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현재까지의 검사 결과 원자로 임계와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월성 4호기 정기검사에서는 원자로건물 내 산소용기의 압력조절기 불꽃발생, 비상급수계통 격리밸브 개방에 대한 경위 및 원인을 조사하고 보수 및 재발방지 대책 등의 적절성을 점검 했다.

신고리5 6호기 조감도.

한편, 이번 정기검사 과정에서 증기발생기 정밀 검사장비를 활용하여 증기발생기 내부를 검사한 결과, 금속 소선 등 이물질이 발견되어 모두 제거하였으며 원전의 콘크리트 구조물에 대해 초음파검사, 파괴검사 등 다양한 검사방식을 통해 내부 공극 여부 점검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하였다.

원안위는 지금까지의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월성 4호기 및 신월성 2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하고, 향후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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