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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민주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장마 등 강우로 인한 가뭄 해갈과 산지 기상호조로 무·배추 작황이 호전되고 고랭지 무·배추 출하가 본격 시작되면서 7월 중순 무·배추 가격은 빠르게 안정세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배추·무 도매가격은 가뭄이 본격적으로 심해지기 시작한 5월부터 계속 평년보다 40~50% 높은 수준 유지 하고있었다

 

수급조절매뉴얼상 7월 상순 배추 가격은 ‘주의단계’, 무 가격은 ‘경계단계’였다. 하지만 15일을 기점으로 배추·무 가격 모두 ‘안정단계’에 진입했다.

 

특히 16일 배추가격은 포기당 1531원으로 7월 중순 평년 가격 1839원 보다 약 20% 하락한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고랭지 채소 수급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선제적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또 산지가격 기상여건 작황 등 수급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급불안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장가격 안정화를 통해 농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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