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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8만9000건 공간정보 이용 쉬워진다 - 공간정보목록 표준화 완료…기관별 중복·누락 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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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영기 기자]정부가 공간정보 목록 표준화를 완료해 누구나 쉽게 공간정보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선순환 구조 실현을 위한 첫 단계로 국가공간정보 목록조사 개선계획에 따른 공간정보목록 표준화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4년간 취합된 공간정보목록 8만 9000여 건을 분석하고 3개월간 전수조사를 통해 정보중복과 누락 등을 확인했다.

 


국토부는 공간정보목록 기초조사를 통해 표준화된 분류체계 미비, 부정확한 목록 작성, 목록조사와 실데이터 취합체계의 단절, 종합적인 공간정보관리의 한계 등의 문제를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종합적인 공간정보 관리체계를 도입해 ‘조회 따로, 받는 곳 따로’ 이원화됐던 공간정보이용을 국가공간정보통합포털에서 실시간 처리할 계획이다.

 

올해안에 ▲조사목록 개선 ▲수시갱신 및 상호검증체계 마련 ▲양방향 연계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현재까지 표준화 된 최신 공간정보목록은 8월부터 공간정보유통시스템(nsic.go.kr)과 해당 관리기관의 홈페이지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간정보 목록 표준화를 통해 누구나 공간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기관별 중복구축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손실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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