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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한선미 기자]고용노동부는 청년들에게 우수 중소.중견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18년 "강소기업"  25,900개소를 선정.발표하였다.

이 강소기업은 중앙부처, 자치단체, 민간기관 등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기업 74,781개소를 대상으로 결격사유를 심사하여 선정되었다.

특히 금년에는 기업 신청(346개소), 경영혁신형 중소기업(18,091개소), 기술혁신형 중소기업(15,230개소)을 심사대상에 추가로 포함하여 ‘17년(16,973개소)보다 선정규모가 대폭 확대(52.6% 증가)되어 청년들이 보다 다양한 기업의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8년 "강소기업" 이 지난해에 연간 신규 채용한 근로자 수는 총 326,997명으로, 1개 기업 당 평균 12.6명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16,392개, 63.3%), 지역별로는 경기.인천권(9,453개, 36.5%)의 비중이 높았다.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  명단은 워크넷 홈페이지(www.work.go.kr/smallGiants)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강소기업" 의 기본정보, 재무정보, 채용정보 외에도 일부 기업은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담은 현장탐방기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선정된 "강소기업" 에게는 취업지원, 기업홍보, 재정.금융 등의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붙임 3>, ‘17.12월에 체결한 고용노동부-신한은행-신용보증기금과의 MOU에 따라 대출시 보증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강소기업 중에서 청년들이 희망하는 임금, 고용안정, 일·생활균형 수준을 반영하여 "청년친화강소기업" 을 별도로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에는 총 1,105개소의 기업을 ’18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으로 선정한 바 있다.

김덕호 고용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갈만한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그 기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의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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