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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김경훈 기자] 국가보훈처는 ‘강원도 철원군 소재 사격장에서 K-9자주포 폭발사고’로 희생당한 순직자 3명에 대하여 국가유공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순직자 3명 명단

국가보훈처는 유족의 아픔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심사 접수 이후 2주만에 신속하게 심사를 마무리했다.

훈처는 유가족이 아픔을 딛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매월〈보훈급여금〉지급과 함께 취업, 교육, 의료, 주거복지 지원 등 ‘생애주기’에 맞는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보훈정책’을 지원한다. 

순직한 고 이태균상사의 배우자에게는 매월 보훈급여금을 지급하고 보훈특별고용으로 적합한 일자리를 알선하고, 어린 자녀도 교육지원 및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아파트 특별공급과 긴급자금에 대한 대부지원, 의료 지원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인생 설계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부상자 이찬호는 전역하여 국가유공자 등록신청을 했고, 최대한 빠른 심사를 통해 안정적인 치료와 다양한 보훈정책지원으로 제2의 인생설계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예정이다. 

이찬호 예비역 병장의 경우도, 국가유공자로 결정이 되면 현재 받고 있는 ‘화상전문치료’와 그 외 질병에 대해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상치료 이후에는 국가유공자에게 지원되는 취업, 교육, 주거복지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국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유가족의 안정적인 생활과 제2의 인생설계가 가능하도록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보훈정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이번 K-9 자주포 희생자분들의 경우처럼 가급적 빨리 국가유공자 심사와 정책 지원이 가능하도록 국가보훈처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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