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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국민연금, 전북 혁신도시 신사옥 개청 - 내년까지 12개 공공기관 이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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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신사옥 조감도

[대한복지일보 장민주 기자]국민연금공단은 22일 오후 전북 전주·완주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한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김춘진 국회의원, 김성주 국회의원, 김정록 국회의원, 김윤덕 국회의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양복완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국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신사옥은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부지면적 3만3839㎡, 건축연면적 3만2236㎡)로 2013년 4월 착공해 2015년 3월 준공해 6월 이전을 완료했다.

 

또한 기금운용본부가 지하1층·지상 8층 규모(건축연면적 1만5400㎡)로 2015년 4월에 착공했으며 2016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이전으로 전북 전주·완주 혁신도시는 자치행정연수원, 농촌진흥청 등 10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앞으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이 이전할 예정이다.

 

전북 전주·완주 혁신도시는 전주시 만성동·중동과 완주군 이서면 일대 9909㎢에 자리 잡고 있다. 2016년까지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이 완료되면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3만여 명 규모의 도시가 된다.

 

국토부는 앞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 시기에 맞춰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를 자족형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전라북도, 전주시, 완주군, 전북도교육청, 이전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혁신도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주여건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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