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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김경훈 기자]부평구는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게 쉬운 단어와 그림을 활용한 ‘발달장애인 맞춤형 복지정보 안내서’를 발간·배포한다.

구는 그동안 신체적, 정신적인 발달 지체로 인해 정보 접근이 어려웠던 발달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발달장애인 맞춤형 복지정보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

안내서는 모든 정보를 짧고 쉬운 단어와 그림을 활용해 독자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자, 문맹인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사업과 관내 기관 및 단체에서 시행하는 서비스 중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수록해 총 200부를 발간하여 동주민센터를 비롯한 관내 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복지시설 및 단체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인들이 정책에 대한 정보를 받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맞춤형 복지정보 안내서를 통해 장애인의 삶이 조금 더 윤택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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