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복지일보 신상미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회장 강철희)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부제: 공간을 넘어 공감으로)」의 당선작을 발표하였다.
수서역세권 신혼희망타운 등 전국 7개 공공주택 사업지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공유와 소통’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공공임대주택단지 등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입주민과 지역 사회 또는 단지 내 공동체 간의 단절과 고립화 문제에 대해 건축적 해법과 공공주택 설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안하는 작품들이 제출되었다.
각 지구별 당선자에게는 최고 국가건축정책위원장상 등 시상과 함께 해당 주택 사업의 설계권(지구별 최고 설계비 32억 원)이 부여되며, 연내 주택 사업 계획 승인 완료를 목표로 행정 절차가 추진될 계획이다.
시상식 및 전시회 개관 행사는 9월 7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개최되며, 오후 3시 30분부터는 ‘새로운 대한민국 공공주택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jj.kr/news/view.php?idx=7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