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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8월 1주차 ‘해외 일자리 베스트 20’ - UAE·홍콩·미국 등 10개국 일자리 소개…스포츠강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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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민주 기자]1. 아랍에미리트 ‘CitrussTV’에 자재관리 사무원으로 취업되면 1년차는 연간 휴가 18일, 2년차는 휴가 22일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매년 병가 15일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한국 왕복 항공권을 제공받는다.



2. 베트남 ‘양지인터내셔날’에 기계장비설치 및 정비원 또는 영업관리 사무원으로 취업하면 숙식(아파트)이 제공되며, 급여 외의 생활지원금이 별도로 지급된다. 또한, 한국 왕복 항공권 및 일정의 휴가비가 제공된다.

3. 필리핀 ‘Samyoung Electronics’의 영업관리 사무원은 기숙사와 매일(일요일 제외) 조/중식이 제공되며, 차량과 기사가 지원된다.

최근 청년 취업 빙하기, 고용절벽 등 국내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해외 양질의 일자리 정보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우리 청년들이 알고 싶은 해외 우수 일자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8월 1주차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을 발표했다.

이번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에는 홍콩, 미국, 아랍에메리트 등 10개국에서 17개 기업이 선정됐다.

 

직종은 영업관리 사무원, 자재관리 및 품질관리 사무원, 경영지원관리자 등 다수의 사무 관리직을 비롯해 전자제품개발 기술자, 건축시공기술자, 기계 장비설치 정비원 등 전문 기술직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포츠강사 등 스포츠 관련 전문직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이번 발표된 일자리 중 중국 및 베트남, 필리핀 기업의 경우는 주거 지원을 포함해, 휴가 항공권, 출퇴근 차량 및 운전기사 등 채용자들에게 해외현지에서의 다양한 근무복지 혜택이 제공된다.

 

8월 1주차 ‘해외 우수일자리 베스트 20’의 지원요건 및 기타 근무조건 등 보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해외통합정보망인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원하는 구인기업에 직접 구직신청도 가능하다.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청년층의 실업률이 심각한 가운데 해외취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많아지는 만큼, 해외 양질의 일자리 정보가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국가 및 직종 등 청년들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 우수일자리 베스트 20’은 해외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눈높이를 충족시켜 해외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선정기준을 통해 엄선된 20개의 일자리를 말한다.

 

격주 단위 선정 및 지속적인 발표를 통해 청년들이 보다 쉽게 해외 우수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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