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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김경훈 기자]인사혁신처가 2018년도 국가직 7급 공채 최종합격자 824명과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최종합격자 180명의 명단을 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했다.




7급 합격자 가운데 여성비율은 324명(39.3%)로 지난해 37.3%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평균연령은 28.8세로 작년과 같았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49.6%(409명)로 가장 많았고 20~24세 18.7%(154명), 30~34세 18.5%(152명) 순이었다.

 

올해 7급 공채는 770명을 뽑는데 3만 6000여명이 원서를 내 평균 47.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외무영사, 일반기계, 전기, 일반토목 등 4개 모집단위에서 13명(남 4명, 여 9명)이 추가 합격했다.

 

또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 고용노동, 일반기계, 전기 등 7개 모집단위에서 20명(남 14명, 여 6명)이 추가 합격해 총 176명의 지방인재가 합격했다.

장애인 구분모집에서는 40명이 최종 선발됐다.

 

지역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전문대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합격자 180명 중 여성 비율은 71%(128명)를 차지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18.4세이다.

 

올해 시험에는 직업계고교·전문대 학교장 추천자 1154명이 응시해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선발됐다.

 

이 제도는 지역별 균형선발 원칙에 따라 특정 시·도의 합격자 수를 20%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합격자는 내년 상반기 정부 각 부처에 배치돼 6개월간 근무한 뒤 수습부처별 임용심사위원회 심사(근무성적·업무추진능력 등)를 거쳐 9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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