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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11월 11일 11시, 세계가 부산을 향해 하나 되다 - 「턴투워드부산」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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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김경훈 기자]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유엔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국제추모식이 11일 부산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9일 오는 11월 11일 오전 11시 세계 유일의 유엔묘지가 있는 부산유엔기념공원에서 부산을 향해, 하나 되는 순간(Moment to Be One, Turn Toward Busan)이라는 주제로 「턴투워드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국내외 6.25참전용사와 유가족,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1분간 묵념, 영상물 상영, 헌화, 인사말씀, 추모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11시 정각 부산시 전역에 추모 사이렌이 울리면 1분간 묵념을 통해 유엔군 전사자를 추모하게 되며, 이때 장병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예포 19발을 발사한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오는 11월 11일 오전 11시는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들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유엔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1분 묵념의 시간이다. 세계에서 단 한 곳뿐인 유엔묘지가 있는 부산유엔기념공원을 향한 묵념에 많은 국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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