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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서울지역 행복주택 공급 차질없다 - - 국토부, 서울시와 협의 통해 공급 확대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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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영기 기자]국토교통부는 12일 행복주택 시범지구인 오류·가좌·고잔·공릉지구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는 등 서울 행복주택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범지구에서 해제된 목동 지구는 앞으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국토부는 현재 107곳 6만4000가구의 행복주택 건설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행복주택 사업취지에 맞도록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적 특성과 여건변동 등을 고려해 사업추진이 어려운 경우 사업지구를 해제하거나 지자체·주민 등과 협의 과정에서 필요시 합리적 조정(위치·호수 등) 과정을 거쳤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오류·가좌·고잔지구 사업을 계획대로 정상추진 중으로 가좌 및 오류는 착공이 완료된 상태이며 고잔은 재건축과 연계 진행하고 있다.

공릉 지구는 지자체 및 주민과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조정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사업승인을 완료했으며 계획대로 연내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잠실·송파지구는 송파구청 등 해당 자치구와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돼 왔으며 현재까지 송파구 내 복정, 마천 등 상당한 규모의 행복주택 사업을 확정하는 단계에 있다.

 

목동 지구는 지자체와 신뢰를 회복하고 발전적 대안을 마련한다는 전제하에 우선 지구해제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구체적인 대안을 구청과 모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행복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리츠 방식을 통해 행복주택을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정렬 국토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행복주택 사업은 본궤도에 진입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6.4만호에 추가해 지자체와 협업, 새로운 공급 모델 도입 등을 통해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2017년까지 14만호를 차질없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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