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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창조융합벨트 본격 가동 한다 -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시너지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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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서울 상암동에 개관한 문화창조융합센터.

[대한복지일보 황문권 기자]문화창조 융합벨트가 오는 11월 문화창조 벤처단지 개관으로 본격 가동된다.

또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은 1만5000석 규모의 야외무대인 아레나형 K팝 공연장으로 2017년까지 탈바꿈한다.

 

문체부는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문화창조 융합벨트 구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문화창조 벤처단지는 문화콘텐츠 제작 및 법률, 투자, 해외진출, 지원공간 등을 함께 갖추게 되며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류기반 창조관광을 경험케 하는 복합공간도 조성된다.

 

17개 층 중 4개 층은 한류·한식 체험, 한국 상품 쇼핑 등이 가능한 관광허브(K-Style Hub)로 구성돼 명실상부한 융복합 콘텐츠 창작과 해외 관광객 유치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화창조벤처단지의 브랜드 ‘cel’ 출범과 함께 문화창조융합센터는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의 기획 및 개발을 위한 ‘2015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with cel’을 17일부터 개최하고 경연 방식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 문화 융복합 시설인 문화창조융합센터가 개관한 바 있다. 

문화 융복합 인재 양성기관인 ‘문화창조아카데미’는 2017년 초 정식 개교에 앞서 내년 3월 문화창조벤처단지 안에서 임시 개교할 예정이다.

 

문화창조아카데미는 관객체험 가치 창출을 위한 공연, 이벤트, 테마파크 등 ET(Entertainment Technology) 분야 중심의 비학위 과정(2년 6학기)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R&D)과 인재육성을 담당할 문화창조아카데미를 서울 홍릉에 개설하고, 경기도 고양시에 글로벌 콘텐츠 구현을 위한 K-컬처밸리를 2017년 말까지 개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한진그룹과 협력해 서울 중구 송현동 구 미대사관 숙소 부지에 한국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한국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허브 ‘K-Experience(K-익스피리언스)’를 조성한다.

한류 콘텐츠의 대표적 장르인 K팝 성장세에 발맞춰 아레나형 K팝 공연장을 추가한다.

 

문체부는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을 1만 5000석 규모의 아레나형 K팝 공연장으로 2017년까지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역의 자생적인 문화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 17곳에 설치돼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발굴한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를 대상으로 해당 지역 혁신센터에서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유통의 전 주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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