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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신상미 기자]“외로움은 신종 전염병이며 사회적 고립감은 우울증과 조기 사망을 부를 수 있다. 미국 45세 이상 인구 중 약 40%인 4,500만 명이 만성적 외로움을 겪고 있다” - 미국 경제지 포춘(Fortune)

외로움이 사회문제가 되면서 다른 사람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확인해보시죠!

1. 커들리스트 (Cuddlist)
전문 교육 과정을 수료한 포용 전문가(cuddlist)가 고객을 안아주는 서비스입니다. 이용료가 시간당 80달러(약 9만 원)에 달하지만, 이용자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2. 피플 워터 (People Walker)
함께 산책하며 대화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용돈벌이 겸 농담처럼 시작한 남자는 1년 만에 35명의 직원을 고용한 경영자가 됐습니다.

3. 아이보 (aibo)
눈·귀 등에 달린 센서를 통해 사람과 교감합니다. 자신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낸 사람의 목소리에 우선적으로 반응합니다.

4. 비 내리는 단칸방
집에서 웅크리고 아무것도 안 하는 친구에게 말을 걸어주는 게임입니다. 출시 1년 만에 50만 건 넘게 다운받았어요.

5.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2018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7위에 올랐습니다. 그 외에도 마음을 다독이는 책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외로움을 달래주는 산업이 향후 큰 흐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오늘은 잊고 지냈던 친구에게 먼저 전화를 해보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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