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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출산율 0.98명 ‘역대 최저’…삶의 질 높이는 정책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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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영기 기자]2018년 합계출산율이 발표됐습니다. 결과는 가임여성 1인당 출생률 0.98명.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970년대부터 꾸준히 떨어져 왔어요. 정부와 사회에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는데도 계속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청년들의 ‘출산’에 대한 생각에서 힌트를 얻어 볼까요?
“우리 사회의 교육문제, 경제문제 때문이라도 쉽지 않은 결정 같아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삶의 조건, 이웃과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청년들의 말처럼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즉 삶의 질이 향상되지 않는 이상 출산율은 올라가기 힘듭니다. 유럽의 국가들 역시 떨어졌던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국가도, 사회도, 기업도 끊임없이 노력해야 했습니다.


국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저출산 정책의 방향을 기존 출산율 목표의 출산 장려 정책에서 국민의 삶의 질 제고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93%의 압도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어요!

오늘도 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삶의 질이 향상되면 사람들은 자연스레 아이를 낳고 싶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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