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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국립공원 탐방 이제는 쉽고 편리하게... - - - 국립공원관리공단 정부3.0 맞춤형 탐방지도 서비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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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휴일을 맞아, 직장인 김씨는 가족과 함께 가까운 국립공원으로 산행을 나서고 싶었지만, 지형에 익숙지도 않고, 아직 산행에 서툰 어린 아들의 체력과 안전을 생각하니 산행계획 단계부터 막막한 심정에 빠지고 말았다.

누구나 한번쯤 처음 가는 산행이라면 이런 상황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눈여겨 볼 만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해 부터 공단이 보유한 공공DB를 민간에 개방하여 SK Tmap, 다음카카오 등을 통해 국립공원 탐방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은 기상청, 국민안전처와 협업으로 실시간 기상정보, 탐방로 등급정보, 119구조요청 신고와 같은 안전관련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초행길이라도 체력에 맞게 편안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대한복지일보 황문권 기자]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와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9월 1일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 생태탐방연수원’에서 중앙부처 정부3.0 우수기관 담당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정부3.0 현장포럼’을 개최하고, 정부3.0 성과를 현장에서 공유하는 한편, 정부3.0 성과 확산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날 포럼에서 환경부(국립공원관리공단)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서비스개선 및 민간창업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하였고 참석기관 모두 향후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방안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국립공원 탐방을 즐길 수 있도록 국립공원과 관련한 공공기초데이터(DB)를 개방·활용한 ‘국립공원 산행정보’앱을 통하여 음성 길안내 서비스 및 실시간 기상정보, 탐방로 등급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데,

공단의 이러한 공공DB 개방은 SK 티맵(Tmap, 맞춤형 테마지도 서비스), 다음지도(탐방로 뷰 서비스),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야영장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민간 플랫폼을 통해 국립공원 활용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로도 연계·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공공DB 개방 자료를 활용하여 창업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는데 자연활동 공유 플랫폼을 구축한 ‘네이처링’사는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의 공공DB 중 생태정보를 이용하여 자연생태지도 만들기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정부3.0 현장방문은 ‘정부3.0 현장포럼’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정부3.0 현장포럼’은 국민 편의를 높이는 정부3.0 성공사례를 확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성과 중심의 정부3.0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매달 개최하고 있으며

정부3.0 성과가 높은 현장을 찾아 기관별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3.0 추진과정에서의 장애요인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정부3.0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장이 되고 있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정부3.0의 성과가 국민 속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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