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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갑자기 내리는 비? 소나기?…이제 동네예보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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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신상미 기자]비가 내려서 우산 챙겼더니 비가 그쳤을 때, 맑다가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가 내렸을 때, 당황한 적 있으셨죠? 이런 소나기는 왜 내리는 걸까요?

비는 긴 시간 동안 (소나기보다) 약하게 내리는 것이며, 소나기는 갑자기 짙어져서 굵은 빗방울이 1~2시간의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내리다 그치는 비입니다. 주로 여름철에 자주 있는 아주 국지적인 현상이죠. 기상청은 6월 4일부터 동네예보에서 ‘비’와 ‘소나기’를 구분해서 예보합니다.


그렇다면 소나기는 왜 내릴까요? 소나기는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① 대류불안정에 의한 소나기
대기 상층의 찬공기가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원래 있던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를 위로 들어올리면서 소나기가 내립니다.

② 하층제트와 지형효과에 의한 소나기
대기 하층의 강하게 부는 바람인 하층제트가 경사를 가진 지형을 만나 급격히 상승하면서 소나기를 내립니다.

③ 지면가열에 의한 소나기
일사에 의해 지면이 가열되면 그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상승하면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소나기 정보 확인하고 안전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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