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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의 벼농사 기계화 기술에 아시아 매료. - - 농촌진흥청, 15일부터 4일간 벼농사 국제세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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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민주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5일부터 4일 동안 세계적인 쌀 연구 중심 기관인 국제미작연구소(IRRI, 필리핀 소재)와 함께 벼농사 기계화 국제세미나를 열었다.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0개 나라에서 온 농업 분야 관계자 40여 명과 국내 벼농사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벼농사 기계화 성공 사례를 통해 선진 벼농사 기계화 기술을 전수하고, 나라별 맞춤형 벼농사 재배 기술 개발과 기계화 정책 수립, 미래 발전 전략을 찾고자 마련했다.


또, 우리나라의 선진 농기계와 농업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농기계·농자재 전시장을 둘러보고, 생산 공장의 트랙터 생산 라인도 견학했다. 이와 함께 인근 포장에서 승용이앙기를 직접 운전하고 조작해보는 프로그램은 참가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앙기를 이용한 모내기에 관심이 많은 벼농사 중심의 나라 참가자들을 위해 논 포장을 따로 준비해 이앙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벼농사 기계화율은 98% 수준으로 거의 모든 작업이 기계화되었지만,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은 일부 한정된 작업만이 기계화된 실정이다.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앞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의 농업 관계자와 농업 현장까지 우리 농자재와 농기계를 생산하는 우리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국내 농산업체의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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