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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신상미 기자]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해 결기를 가지되, 냉정하고 근본적인 대책까지 생각하는 긴 호흡을 가져야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에서 (2019. 8.12.)

이에 우리나라의 연구개발 역량을 총결집하여 핵심 원천기술의 자립을 준비하는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혁신대책을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1. 정교한 핵심품목별 대응전략 시행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핵심품목 100+a개를 선정하여 관계부처 합동으로 정밀진단 중입니다. 올해까지 품목진단을 마무리하고, 맞춤형 대응전략을 시행하겠습니다.

2. 핵심품목 집중 투자
- 3년간 총 5조 원을 집중투자(2020~2022년) + 2019년 추경 포함 1조 원 투자
- 핵심품목 관련 예산은 지출 구조 조정 제외 및 일몰관리 면제

3. 현장수요에 신속하게 응답하는 R&D
- 민·관 공동의 소재·부품·장비 기술특별위원회 설치 + 연구개발 정책수립 지원, 핵심품목 사업 추천권 보유
-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 혁신을 통해 대규모 R&D 사업의 신속한 추진
- 신속한 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정책지정(Fast track) 과제 제도화
- 자율성 및 결과 중심의 사업관리·평가 + 기술사업화 실적, 수요 기업 구매량 등

4. 국가 연구 역량 총동원 및 인프라 활용
- 국가 연구개발 역량 총동원 체계(3N+R) 구축
- R&D PIE와 특허분석결과로 연구개발 과제 기획 강화
- 기술트렌드 대응을 위한 연구지원시스템 조기 구축

정부는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를 국가 R&D 전체의 혁신을 위한 출발점으로 삼아 특정 국가에 대한 대외의존을 탈피하고 국가성장기반을 다지는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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