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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24일 담양서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 -


[대한복지일보 장민주 기자]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4일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9월17일~10월31일 죽녹원 일원)가 열리고 있는 전남 담양에서 '제13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를 갖는다.

연찬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정책 소통 강화를 위해 산림청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과 산림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숲의 재발견! 돈 되는 임업'이라는 주제로 산림청이 추진하고 있는 산림 자원화·산업화 정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고민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주제 발표는 ▲ 산림의 자원화·산업화 정책방향(산림청 산림자원국장) ▲ 지리산 자락 천년의 보물(함양군수) ▲ 대나무에서 미래를 찾는 담양(담양군수) ▲ 숲속의 전남 만들기(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 등이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기초자치단체에서 느끼는 산림현장의 애로사항을 서로 나누고, 지역 개발을 위한 산림의 역할과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이어 참석자들은 세계대나무박람회장으로 이동해 미래성장관, 죽녹원 등을 둘러보면서 대나무의 미래 비전과 산업적 가치를 살펴본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임업이 노동집약적인 1차산업에 머무르지 않고 1·2·3차 산업을 포함하는 6차산업으로 발전해 부가가치를 높일 때'라며 "앞으로도 중앙, 지방정부간 정책 소통을 통해 산림분야 6차산업화가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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