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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원안위, 한울 5호기 재가동 승인 - 냉각수 누설 원인 밴트볼 스테인레스로 교체
  • 기사등록 2017-02-03 16: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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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한선미 기자]원자력안전위원회는 3일 원자로 수위계측기(HJTC)의 배기구에서 냉각수가 누설돼 지난해 12월 20일 한수원이 수동정지한 한울 5호기의 재가동을 3일 승인했다.

 

수위계측기(Heated Junction ThermoCouple)란 사고시 원자로내의 수위를 측정하기 위한 설비를 말한다.

 

그 동안 조사한 결과, 냉각수 누설은 수위계측기의 배기구에 내장된 밴트볼(Vent Ball, 직경 4.7mm)의 표면이 부식됨에 따라 미세한 틈이 생겨 격납건물 내부로 누설(누설률 0.055gpm, 총 888.8리터)된 것으로 부식의 주요 원인은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강 재질을 사용해야 하나 탄소강 재질이 사용돼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누설 발생으로 격납건물 외부로의 누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당시 작업자 피폭도 제한치 미만인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한수원으로 하여금 문제가 된 밴트볼을 스테인리스 재질로 교체토록 했고, 재발방지를 위해 1차 계통 냉각수를 밀봉하고 있는 부품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향후 성능에 영향을 주는 부품에 대해서는 재료 확인을 의무화하는 등 품질관리를 강화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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