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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황 권한대행 “김정남 피살 배후는 북한…테러행위 응분의 대가” - NSC 상임위 주재, “시선 돌리기 위한 도발 가능성…만반의 대비태세 갖춰야”
  • 기사등록 2017-02-20 11: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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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영기 기자]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일 김정남 피살사건과 관련해  말레이시아 당국의 발표 및 여러 정보와 정황을 종합해 볼 때 이번 사건의 배후에 북한 정권이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제3국의 국제공항이라는 공공장소에서 자행된 이번 살인사건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반인륜적 범죄행위이자 테러행위 라며 이 같이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총리실 제공>

황 권한대행은 정권 유지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북한 정권의 무모함과 잔학성을 여실히 보여준 것 이라며 북한이 이러한 테러행위들에 대해 응분의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모색하기 바란다 고 밝혔다.

이어 북한 정권의 테러 수법이 더욱 대담해지고 있는 만큼 우리 정부와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북한 정권의 테러 가능성에 대해서도 더욱 각별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며 국제사회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북한의 여타 도발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유관부처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재 정부의 테러 대응대책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테러 예방 및 초동조치에 빈틈이 없도록 더욱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 고 주문했다.


또 정부 각 부처가 상호 긴밀한 협업 하에 소관업무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 며 군은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달라 고 요청했다. 


특히 3월로 예정된 이번 한미연합훈련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억제와 더불어 국민들이 국가안보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을 갖도록 해주기 바란다 고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정치권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안보에 대해서는 단합된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 며 모든 역량을 모아서 북한의 도발과 대남 협박 등 이런 행태들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될 수 있도록 힘을 합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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