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미 기자
[대한복지일보 한선미 기자]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7월 10일 오전 10시에 대우조선해양 거제 조선소에서 장보고-Ⅱ급 잠수함인 ‘유관순함’ 인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8년 12월 장보고-Ⅱ급 선도함인 손원일함에 이어 여섯 번째 잠수함을 해군에 인도하는 것이다. 유관순함은 향후 5개월 간 해군에서 임무수행을 위한 승조원 숙달훈련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12월부터 실전 배치할 예정이다.
장보고-Ⅱ급 잠수함은 기존 해군에서 운용 중인 장보고급(209) 잠수함 대비 수중작전 지속능력, 은밀성, 수중 음향탐지 능력, 탑재무장 등 대부분의 주요 성능이 대폭 향상된 잠수함이다. 이로써 80여척의 잠수함 전력을 가진 북한 대비 숫적 열세인 우리 해군의 수중전력이 보강되는 것이다.

방사청 잠수함사업팀장(서기관 최회경)은 유관순함은 수중에서 300여 개의 표적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고, 연료전지 체계를 탑재하고 있어 필요시 해수면에 부상하지 않고 10일 이상 수중작전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다 라며, 뛰어난 수중 작전능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해양안보를 수호하는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유관순함은 국란 극복에 기여하였거나 항일 독립운동에 공헌한 위인의 이름을 붙이는 해군의 잠수함명 제정 규칙에 따라 유관순 열사의 독립정신을 기려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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